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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2월 16일, 배우 김새론 씨가 서울 성동구 성수동의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되었습니다. 향년 25세였으며, 지인이 발견 후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현재 경찰은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아역배우로 데뷔하여 반짝이는 모습을 보여주었던 배우 김새론의 안타까운 소식입니다. 많은 기대를 받으며 연기 활동을 펼쳐온 그녀의 프로필, 주요 작품, 사건사고, 그리고 그녀가 거주했던 집에 대한 이야기를 정리해 보겠습니다.
배우 김새론 프로필
김새론은 2000년 7월 31일에 태어난 대한민국의 배우입니다. 2001년 어린이 잡지 '앙팡'의 표지 모델로 연예계에 데뷔하였고, 2009년 영화 여행자로 배우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이후 아저씨, 이웃 사람, 도희야 등 다양한 작품에서 활약하며 아역배우로서 탄탄한 입지를 다졌습니다. 성인 배우로 성장하면서도 꾸준히 연기 활동을 이어가며 주목받는 배우로 자리 잡았습니다.
배우 김새론의 주요 작품
영화
- 아저씨 (2010)
김새론이 대중에게 널리 알려지게 된 작품입니다. 원빈과 함께 출연하며 어린 소녀 역할을 맡아 깊은 감정 연기를 선보였습니다. 이 영화는 흥행에 성공하며 그녀의 연기력을 대중에게 각인시켰습니다. - 이웃 사람 (2011)
이 작품에서 김새론은 이웃의 관심 속에서 살아가는 소녀 역할을 맡아 강렬한 인상을 남겼습니다. 스릴러 장르임에도 불구하고 섬세한 감정 연기가 돋보였습니다. - 도희야 (2014)
김새론이 본격적으로 성인 연기에 도전한 작품입니다. 아역배우에서 벗어나 한층 깊어진 연기를 보여주며 평단의 극찬을 받았습니다. - 눈길 (2015)
일제강점기 시절 위안부 소녀들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입니다. 김새론은 극 중 주인공의 동생 역을 맡아 아픈 역사의 한 장면을 연기하며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선사했습니다.
드라마
- 맨홀 (2017)
이 드라마에서는 주인공의 동생 역할을 맡아 코믹하면서도 감성적인 연기를 보여주었습니다. - 사냥개들 (2021)
김새론의 마지막 작품 중 하나로, 액션과 스릴러가 가미된 드라마입니다. 그녀는 극 중 주인공의 동료 역할을 맡아 강렬한 존재감을 보여주었습니다.
사건사고 및 논란
김새론은 2022년 5월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서 음주운전 사고를 일으켰습니다. 혈중알코올농도 0.2%로 면허 취소 수준의 상태에서 운전하다 변압기와 가로수를 들이받았으며, 이로 인해 일대가 정전되는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이 사건으로 인해 김새론은 자숙 기간을 가지며 연예 활동을 중단했습니다.
배우 김새론의 집
김새론은 서울 성동구 왕십리역과 한양대역 인근의 주상복합 아파트 '서울숲 더샵'에 거주했습니다. 이 아파트는 고급 주거지로 알려져 있으며, 43평형 매물 기준으로 23억 원에 거래되었던 곳입니다. 김새론은 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이 집을 공개하며 동생과 함께 지낸다고 밝혔습니다.
아역배우로 반짝이며 등장했던 김새론이 성인 배우로 성장하는 과정을 지켜보며 많은 기대를 했던 것이 사실입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그녀의 비보를 접하며 많은 생각이듭니다. 음주운전 사고 이후 힘든 시기를 보내왔다는 점이 가슴 아프게 다가옵니다. 짧은 시간이었지만, 그녀가 남긴 작품들은 여전히 많은 사람들에게 기억될 것입니다. 고인의 명복을 빌며, 그녀가 보여줬던 연기를 오랫동안 기억하겠습니다.